몽환의 숲(Mystic Forest) by 백윤아

몽환의 숲(Mystic Forest)

우연히 바라본 하늘은 맑고 파랬다.
날고싶었다.

어항 속 물고기는 모든 무게로 부터 자유로운 듯 그 안을 유영하고 있었다.
공기 속에서 날 순 없지만 물 속에서라면 나도 자유로울 수 있으니까.
희망이라는 말조차 사치 였던 나에게 물고기는 공기이자 물, 생명의 기원이다.

인생은 강제로 주어진 삶 외에 스스로 의미를 찾았을 때부터 시작된다.
나에게 물고기는 온전히 내가 찾아낸 삶의 이유다.

니체의 손에서 탄생한 “차라투수트라는 이렇게 말했다”에는
"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.”라는 문장이 있다.
끝 없는 암흑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걸어나온 지금,
나는 이 모든 걸 다시 겪어도 좋을만큼 행복한 물고기다. 
-작가노트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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